한국융합과학회가 2026년 5월 29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초고령화 시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휴먼증강’을 주제로 2026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기이사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강연, 분과 발표, 폐회식 및 우수 학술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사회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융합과학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김경식 한국융합과학회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의 삶의 질 문제는 어느 한 분야의 지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보건, 복지, 스포츠과학, 공학, 인문사회, 교육 등 다양한 학문이 연결될 때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융합과학회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융합연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선환 한국융합과학회 회장은 “휴먼증강은 인간의 신체 기능 보완을 넘어 정서적 안정, 사회적 연결,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향상까지 포괄하는 중요한 의제”라며 “앞으로도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연구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주식회사 효돌 김지희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 대표는 AI 반려 로봇 ‘효돌’의 개발 배경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초고령화 시대 AI 돌봄 로봇이 어르신의 정서 지원, 복약 관리, 생활 모니터링, 지역사회 돌봄 체계 보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소개했다.
분과 발표에서는 AI 상담, 디지털 헬스케어, 유튜브 빅데이터 기반 운동 트렌드 분석, 건강운동관리사 담론 분석, 스포츠과학 및 현장 적용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AI와 데이터, 보건·복지, 스포츠과학, 미래사회 관련 연구들이 공유되며 융합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학회의 학술 영역 확장과 연구 분야 다양화에 따라 가칭 ‘다문화융합분과’ 신설 검토와 2027년 국제학술대회 중국 개최 방안도 논의됐다. 이는 학회의 학문적 외연을 넓히고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평가된다.
한국융합과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계기로 휴먼증강, AI 돌봄, AI 상담, 디지털 헬스케어, 스포츠과학, 보건복지, 교육, 다문화사회, 국제협력 등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중심으로 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단체사진 촬영을 통해 학술 교류와 융합연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사진 - 한국융합과학회 제공











